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방위 대원의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이버&스마트폰 민방위교육'이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시작됐다.
유성구의 민방위 대원 스마트폰 교육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버전 2.2 프로요 이상)을 이용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교육은 교육 안내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앱 마켓에서 '유성구 민방위'를 검색해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또 PC를 이용한 사이버 교육은 유성구청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에 접속해 사이버 민방위 배너를 클릭하고 공인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정보 등으로 본인 인증 후 이수 할 수 있다.
민방위 전반과 재난 시 대응 방법 등 4과목 8종으로 이뤄진 교육을 받은 후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 이수가 완료되며 스마트 사이버 교육은 오는 9월 25일까지 180일간 시행된다.
'사이버&스마트폰 민방위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재난관리과(☎ 042-611-2209)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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