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대전만 털썩…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 전국ㆍ충남북 상승세 지속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셋값은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충남ㆍ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보합세를, 전셋값은 0.1% 뛴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 전셋값은 전주 보합세에서 0.1% 하락으로 전환됐다.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0.1%p 오르며 각각 0.3% 뛰었고,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0.2% 상승했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대덕구만 0.1% 올랐을 뿐, 중구ㆍ서구ㆍ유성구는 보합세, 동구는 0.1% 하락했다. 전셋값은 동구가 0.1% 상승했으며 서구 0.2%, 중구ㆍ유성구는 각각 0.1% 하락했다. 대덕구는 지난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천안시가 전주대비 0.4% 뛰며 가장 많이 올랐고, 아산%연기 각각 0.3%, 공주ㆍ논산이 각각 0.1% 상승했다. 계룡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아산시가 가장 많이 오른 0.4% 상승했으며 천안시 0.3%, 공주시 0.2%, 계룡시와 연기군이 각각 0.1% 올랐다.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청주시와 충주시가 각각 0.2%, 청원군이 0.1% 올랐고 전셋값은 청주시 0.3%, 청원군 0.2%, 충주시가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석 기자 b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