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등록 첫 날 대전ㆍ충청권의 72명 후보자 가운데 최다 재산 보유자는 서산ㆍ태안의 성완종(자유선진당) 후보로 134억127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천안을의 새누리당 김호연 의원이 등록을 마칠 경우 순위변동이 예상된다.
병역 미필자는 4명의 여성 후보를 제외하고 12명으로 집계됐으며,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도 10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지역에서 최다 재산 보유자는 대전 중구의 권선택(자유선진당) 의원으로 33억 1132만9000원으로 집계됐으며 대전 서갑의 박병석(민주통합당) 의원이 32억741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후보는 서을의 서진희 후보로 4500만원이다.
대전지역에서 병역을 마치지 않은 후보는 1명, 전과 기록을 가진 후보는 3명으로 4건의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로는 50~59세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49세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충남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후보는 서산ㆍ태안의 성완종(자유선진당) 후보로 134억1279만5000원으로 집계됐으며, 공주의 박종준(새누리당) 후보가 22억3206만원으로 큰 격차로 뒤를 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후보는 마이너스를 신고한 보령ㆍ서천의 윤정홍(한나라) 후보로 -1억2271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부여ㆍ청양의 무소속 김기한 후보가 0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남 지역에서 병역을 마치지 않은 후보는 4명, 전과 보유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는 50~59세가 12명, 40~49세와 60~69세가 각각 7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청주 상당의 정우택(새누리) 후보가 55억8495만3000만원으로 최고 재산 보유자로 기록된 가운데, 청주 흥덕을의 김준환(새누리) 후보가 32억7089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북지역에서 병역을 마치지 않은 후보는 6명, 전과 기록자는 2명이다. 연령대는 50~59세가 10명, 60~69세가 6명으로 집계됐으며 70세 이상의 후보자(1명)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5명의 후보 가운데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31억8186만5000원으로 최다 재산 보유자로 기록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 대전ㆍ충남 총선후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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