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상철 충남대 총장은 “저도 학창시절 기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지금도 기자생활 하는 옛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신문, 방송업계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오늘 대전여기자클럽에서 후배 학생들을 위해 멘토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심(인재개발원장) 충남대 학생처장은 “언론계 진출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정기적으로 언론멘토링스쿨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전여기자클럽에서는 중도일보 한성일 부장, 대전일보 김효숙 기자,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TJB 대전방송 장석영 기자, 디트뉴스 24 천지아 기자가 멘토로 참여해 멘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언론사 입사 과정과 도전정신에 대해 특강했다.
한성일 중도일보 부장은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그만큼의 보람이 있는 언론계에 도전하는 여러분을 위해 언제든지 조언해드리겠다”며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달라”고 주문했다. 김효숙 대전일보 기자는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좋아해야 하고 인간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어학과 3학년 이영은 학생은 “오늘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문을 두드리며 실력쌓기에 최선을 다해 꼭 기자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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