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실시된 남한강 정화활동에는 원주지방환경청, K-water 충주권관리단, 육군 제3105부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충주시지부 등 기관ㆍ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남한강 목계대교 아래 강변에 집결해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둔치 쓰레기와 매몰된 퇴적물 수거, 수중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참석자들은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생태하천 복원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남한강 둔치 3500㎡ 구간에 왕벚나무 500그루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참여 위주의 하천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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