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장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도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장으로 오는 12월까지 40여 회에 걸쳐 열린다.
충남농협은 해마다 금요장터를 열어왔으며 2004년에는 농림부 평가 최우수장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14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안겨주기도 했다.
임승한 충남농협본부장은 “금요장터는 21년 동안 농업인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농업인은 농축산물을 제 값에 팔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싸게 사는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 판매농협의 구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장터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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