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승, 박영선, 유경자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금속, 도자, 섬유 등 공예 작품 이 작가들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박영선 작가는 닥피를 두들겨 편 것을 염색하고 한지를 한 번에 떠서 그 위에 그리는 채화형 기법으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어느 소재로도 표현할 수 있지만, 자연을 더욱 닮고 싶은 마음에 자연소재인 닥피와 한지원료 그리고 우피를 사용해 회화적으로 표현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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