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교양교육원이 주최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기존 방식을 벗어난 교양강좌로 문학과 역사, 철학, 예술 분야의 외부 저명인사를 매주 한명씩 초청해 강연과 토크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20일 문학평론가 복도훈씨의 '2012 지구의 종말-묵시문학의 세계' 강의로 일정이 시작된다.
콘서트에는 드라마 '타짜'를 쓴 시나리오 작가 진헌수씨를 비롯해 김민석, 정윤승, 이기흥, 양해림, 임현빈 등 대학교수들, 그리고 송명하 월간 핫 뮤직 기자, 김민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 한상헌 대전시민아카데미 연구위원, 최 희 현대마임이스트 대표 정상원 재즈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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