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 이텍산업 대표 장관표창

  • 사람들
  • 뉴스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 장관표창

모범상공인 선정… 김청규 진미식품 상무는 총리표창 받아 39회 상공인의 날 맞아

  • 승인 2012-03-20 18:01
  • 신문게재 2012-03-21 23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이두식 대표
▲ 이두식 대표
▲ 김청규 상무
▲ 김청규 상무
이두식 이텍산업(주) 대표와 김청규 (주)진미식품 상무가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정부와 경제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39회 상공의 날(3월 21일)을 맞아 국내 최대의 제설장비 생산업체인 이텍산업의 이두식 대표는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지역 대표 장류업체인 진미식품 김청규 상무는 모범관리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두식 대표는 1994년 이가상사를 설립한 이후, 지금의 이텍산업으로 전환하기까지 축적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입 장비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에 매진했으며,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제설장비 국산화 100% 달성에 성공해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2002년에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도로유지 관리차량의 개발 및 양산을 통해, 국내 제설관련 산업의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텍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63건의 특허와 11건의 실용신안 등 다수의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김청규 상무는 1983년 진미식품에 사원으로 입사해, 28년 동안 근무하면서 특유의 근면성과 강한 책임감을 갖고, 상무이사 직위에 오르기까지 전통식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회사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매출증대 및 원가절감에 기여해 왔다. 김 상무는 산ㆍ학ㆍ연 공동연구 진행 및 정부 연구과제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지역 대학 식품관련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방학기간 연구소에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기업의 생산 및 R&D 등 실무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해 왔다.

한편,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대전상공회의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