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회로부터 후원업소 표찰을 전달받은 업소는 호텔 션샤인, 다비치 안경원, 대전안전공사, 샘골농장 등 우수업소 4개소로 이들 업소는 2009년 이후 총 1억3995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일출장학회에서 장학기금 후원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에 기여한 우수업소에 후원업소 표찰을 전달, 부착함으로써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부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8월 설립한 동구 일출장학회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구지역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09년부터 매년 45명의 고교 및 대학생에게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현재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13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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