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가구 선정은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부자ㆍ모자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택의 전기, 가스 등 시설의 노후화 정도에 따라 636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ㆍ충남지역본부, 한국 LP가스판매 대전협회 등 전문가와 생활안전 노후시설, 전기ㆍ가스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ㆍ가스ㆍ보일러 안전사용법과 화재예방 및 자체 안전점검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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