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56p (0.62%) 오른 20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다는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건설, 보험, 증권, 전기, 전자, 통신, 음식료품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과 운송장비, 기계, 화학, 전기가스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7개를 비롯해 39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32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0개 종목에 그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포인트(0.01%)올라 539.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전환하며 54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2억원, 459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 목재, 제약,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에서는 상한가 12개를 비롯해 445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4개 포함해 495개 종목은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60원 내린 112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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