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낙수씨 |
1부 '채송화', 2부 '동강에 쪽배 하나', 3부 '길섶에서' 등 모두 5부로 나뉘어 있는 이 시집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간결하면서도 수수하게 표현해냈다.
심 사무관은 “올 6월이면 공직을 마감하면서 긴 여정을 한편의 시집에 담고 싶었다”며 “시집 발간을 통해 남은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가겠다는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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