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19일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대전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 또는 하나의 공원이라고 생각하고 오월드(대전동물원)와 엑스포과학공원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통합티켓을 발행하는 등 관광자원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시민과 외지방문객들이 대전의 명소를 방문하기 편리하도록 볼거리와 관광인프라 연계활용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염 시장은 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련 “대회의 품격을 제고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플래카드나 광고판의 디자인, 색채 하나하나에도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며 “소액다수의 기업협찬 강화 등 마무리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관내 사회복지관의 대부분이 개관된지 10년 이상 경과돼 시설ㆍ장비 등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신속한 보수를 지시하는 한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와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자주 대화해 적극적으로 현안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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