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2시 다국적기업 장본린(중국)대표가 투자입지 여건을 확인키 위해 공주시 정안면 광정ㆍ사현리 일원에 조성된 정안2농공단지 현장을 방문, 현장설명을 들었다.<사진>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장본린 대표와 방문단 일행, 고관철 공주시의회 의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원, 전경일 산업국장을 비롯해 단지조성관계자 등이 참석, 우성알텍 김인배 대표이사의 설명을 들었다.
김인배 대표는 “이전계획 단지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단지 바로 앞 2분거리에 위치한 정안IC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단지의 분양가격 등 최고의 기업입지 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방문단 일행은 정안2농공단지 방문에 앞서 인근에 위치한 천안, 아산 산업단지와 세종시 조성공사 현장방문을 통해 도로교통상 접근성, 향후 발전가능성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한 장본린 대표는 중국인으로서 미국과 홍콩, 중국 등 다국적 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수도권지역에서 정안 제2농공단지로 이전을 모색 중인 삼일페인트(주)에 투자를 위해 활발한 접촉을 가진지 8개월여 만에 방문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장본린 대표는 기자의 질문에“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며 “투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투자여부에 주목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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