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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ㆍ화합의 정신 실천할 것”

대전바르게 강대웅 신임회장 취임… 지역발전 헌신 다짐

  • 승인 2012-03-18 16:38
  • 신문게재 2012-03-19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3만4000여 회원 여러분들의 믿음과 신뢰속에 바르게 회장으로 추대된 저는 앞으로 여러분의 머슴이 되어 대전 발전을 위해 헌신껏 봉사하겠습니다.”

▲ 사진 왼쪽부터 강대웅 취임회장, 이시찬 이임회장.
▲ 사진 왼쪽부터 강대웅 취임회장, 이시찬 이임회장.
20여 년 전 단돈 20만원을 들고 고향을 떠나 대전에 와서 근면성실함과 부지런함, 끈기로 자수성가해 대전 최대 규모의 냉동식품회사인 '서해냉동'을 설립한 강대웅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10대 회장의 당찬 취임 일성이다.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페라웨딩 4층 컨벤션홀에서 제9대 이시찬 회장 이임식과 제10대 강대웅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태 시의회의장, 김신호 시교육감, 임영호 동구 국회의원,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장,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김덕주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최진동 시의회 의원, 박강수 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바르게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홍철 시장과 강대웅 신임 회장은 지난 13년간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대전을 전국 1위 협의회로 우뚝 자리매김시킨 이시찬 회장과 김종선 사무처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꽃다발과 부상을 전했다.

이시찬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회원님들의 단결과 화합과 열정 덕분에 대전시협의회가 7년 연속 전국 최우수협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며 “겸손과 배려, 봉사와 희생 정신이 강한 강대웅 신임 회장님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 최고의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로 만들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강대웅 제10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쁨과 설렘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끼는 가운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다”면서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 정신을 실천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의식 개혁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정직한 개인, 건전한 국가를 만드는 국민정신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회장 취임에 즈음해 3만4000여 회원 여러분과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화합과 단결을 제일 목표로 회원 배가운동을 벌이고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건설을 위해 신개념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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