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입주자 회의를 통해 업체별 부스 위치를 확정하고 바가지요금 및 호객행위근절, 위생ㆍ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22일까지 행사장 특설무대와 축제 부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주꾸미 가격을 회, 무침, 전골, 철판볶음과 샤브샤브를 균일하게 ㎏당 4만원으로 결정해 방문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최근 어획량 감소로 주꾸미 위판가가 2만5000원을 웃도는 등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상황이지만 축제 성공을 위한 물량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대준 서면개발위원장은 “최근 수협의 주꾸미 위판물양은 하루 6t 가량으로 축제기간 1일 예상 소비량인 1t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가격상승을 최대한 억제해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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