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다른 패션감각' 예뻐지는 남자들

'男다른 패션감각' 예뻐지는 남자들

화장품 라인 확대… 보타이 등 아이템도 다양해져

  • 승인 2012-03-18 13:50
  • 신문게재 2012-03-19 13면
●주목받는 패션가 '핫 트렌드'

미용과 패션에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남성패션은 여성복 못지않게 다양하고 화려해지고 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아이템들이 과거 남성의 단조로운 트렌드에서 벗어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화장품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스킨, 로션에만 그쳤던 남성화장품은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 크림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시장에 출시되는 등 갈수록 남성화장품 라인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만이 아니다.

액세서리의 개념을 뛰어넘어 자신을 나타내는 존재로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보다는 패션액세서리로서 그 기능이 커진 시계는 다른 어떤 스타일보다 클래식룩에 있어 절대 빠지면 안 될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기본적으로 다른 액세서리와 같은 컬러의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가장 쉽게 구두의 컬러와 맞추는 것이 좋으며 시계를 이용해 패션에 컬러포인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 예전에는 넥타이가 남성 슈트 액세서리의 중심이었으나 노타이 풍이나 비즈니스캐주얼이 대중화 됨에 따라 넥타이의 위상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남성 패션에서 가장 어색하지 않고 화려하게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최근에는 비즈니스캐주얼이 대중화되면서 보타이<사진>를 착용하는 남성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보타이는 캐주얼함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준다. 넥타이만 제대로 선정을 한다면 취향과 장소에 따라 복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차분하게, 슬픔, 열정, 샤프함, 부드러움 등으로 다양하게 바꿔준다.

반지는 남성들의 스타일을 한층 센스있게 표현해 주는 액서서리. 다른 액세서리에 비해 비교적 많은 남성이 수월하게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금보다는 은 재질이 훨씬 세련돼 보이며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이 스타일을 한층 살려준다.

반지나 팔찌 등 액세서리를 착용할 때는 스타일은 최대한 단순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액세서리는 밋밋한 남성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며 캐주얼 슈트나 스키니, 재킷과 함께 매치했을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손문수 갤러리아타임월드점 홍보팀 과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
  2. [수능 영역별 분석] 1등급 구간대 국어·수학 만점 맞아도 경쟁력 확보 어려울 듯
  3.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4. [2025 수능 현장스케치] 수험생 부모들 긴장한 모습 역력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5. [2025 수능] 대전·세종·충남서 한마음 한뜻 수험생 지원 대작전(종합)
  1. [수능 이후 대입전략] 대학별 수시 논술·면접고사 준비 이렇게…
  2. 환경단체 세종보 밤샘농성 200일 넘어 '겨울로'…사태 장기화 부담
  3.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4. [수능 이후 대입전략] 본격 '대입 레이스' 가채점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수립해야
  5. [사이언스칼럼] 한의학의 시너지: 한·양방 병용 치료의 가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