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외교관 탈레랑은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고 했다. 커피에 대한 소묘다. 조선말 비운의 군주 고종황제도 한 말씀 하셨다. “나는 가비(커피의 고어)의 쓴 맛이 좋다. 왕이 되고부터 무엇을 먹어도 쓴 맛이 났다. 헌데 가비의 쓴 맛은 오히려 달게만 느껴지는구나.” 영화 '가비'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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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감독:로저 도널드슨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가이 피어스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만약 그런 '슈퍼파워'가 10대에게 주어진다면. '친구들과 구름위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놀고 싶지 않을까. 그걸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싶지 않을까.' 스물여덟 조시 트랭크는 이 아이디어로 시나리오를 썼고, 20세기 폭스는 덥석 잡았다. 1200만 달러짜리 저예산 영화 '크로니클'은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6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트랭크는 단박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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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감독:로저 도널드슨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가이 피어스
어디까지나 '가정'이다. 사랑하는 아내가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 머리끝까지 분노가 치미는 건 당연한 일. 게다가 경찰 수사는 게걸음이다. 이때 누군가 다가와 법을 대신해 강력한 복수를 대신해 주겠다고 손을 내민다면. 당신은 그 손을 잡을 것인가. 영화 '저스티스'는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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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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