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시개봉 크로니클, 가비… 1위 '화차' 추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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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시개봉 크로니클, 가비… 1위 '화차' 추격하나

  • 승인 2012-03-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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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감독:장윤현 출연:김소연, 주진모, 박희순, 유선

줄거리-러시아에서 커피와 금괴를 훔치다 붙잡혀 총살당할 위기를 맞게 된 따냐와 일리치. 이들을 구한 사다코는 고종황제를 살해하기 위한 일명 '가비작전'을 강요한다.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는 커피를 들고 고종에게 접근한다.

프랑스의 외교관 탈레랑은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고 했다. 커피에 대한 소묘다. 조선말 비운의 군주 고종황제도 한 말씀 하셨다. “나는 가비(커피의 고어)의 쓴 맛이 좋다. 왕이 되고부터 무엇을 먹어도 쓴 맛이 났다. 헌데 가비의 쓴 맛은 오히려 달게만 느껴지는구나.” 영화 '가비'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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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감독:로저 도널드슨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가이 피어스

줄거리-아내가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괴로움에 휩싸인 윌에게 사이먼이란 남자가 다가와 범인을 대신 처리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나중에 간단한 부탁만 들어주면 된다면서. 윌은 '대리복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만약 그런 '슈퍼파워'가 10대에게 주어진다면. '친구들과 구름위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놀고 싶지 않을까. 그걸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싶지 않을까.' 스물여덟 조시 트랭크는 이 아이디어로 시나리오를 썼고, 20세기 폭스는 덥석 잡았다. 1200만 달러짜리 저예산 영화 '크로니클'은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6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트랭크는 단박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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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감독:로저 도널드슨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가이 피어스

줄거리-아내가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괴로움에 휩싸인 윌에게 사이먼이란 남자가 다가와 범인을 대신 처리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나중에 간단한 부탁만 들어주면 된다면서. 윌은 '대리복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어디까지나 '가정'이다. 사랑하는 아내가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 머리끝까지 분노가 치미는 건 당연한 일. 게다가 경찰 수사는 게걸음이다. 이때 누군가 다가와 법을 대신해 강력한 복수를 대신해 주겠다고 손을 내민다면. 당신은 그 손을 잡을 것인가. 영화 '저스티스'는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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