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월드 사태 해결 등 '도마위'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아쿠아월드 사태 해결 등 '도마위'

대전시의회 오늘 임시회 개회

  • 승인 2012-03-15 18:50
  • 신문게재 2012-03-16 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00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오는 5월 1일 열리는 '대전세계조리대회' 추진상황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임재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장기 등 기증 장려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대전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아쿠아월드 사태 해결방안에 대한 황경식(중구 1)의원의 5분 발언과 심현영(대덕구 1)의원이 대표 발의한 '탈북동포 인권보장 및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과 임재인(유성구 1)의원이 대표 발의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촉구 건의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위원회의 '119 안전센터장 1일체험', 복지환경위원회의 '금고동 매립장 방문', 산업건설위원회의 '도시철도역장 1일체험', 교육위원회의 '대전상원초등학교 방문' 등 소관 상임위별로 현장방문과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200회를 맞아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태 시의장은 “200회라는 단순한 숫자보다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별도의 기념행사보다는 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철도지하화 선도 사업 첫 타자 '대전 조차장역' 선정
  2. 설동호 교육감, 국회 교육위 출석해 사과… 질타 잇따라
  3. 무기력·신분불안 느끼는 교사들 "교사 의견 수렴 없이 졸속·탁상 대책 마련하고 있어"
  4. 대전 건설업체 2024년 기성실적 3.4%↑
  5. '사교육카르텔' 교원 249명 문항거래로 213억 챙겨…대전서도 2건 확인
  1.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2. 대전 초등생 사건 본질과 무관한 신상털기·유언비어 잇따라
  3. 교육부 대전교육청 감사… 긴급 분리·조치 등 신설 골자 '하늘이법' 추진
  4. 80돌 맞는 국립중앙과학관 2025년 전시·체험·강연 연간일정 공개
  5. 대전소방, 대전시립박물관 화재안전 점검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대전 교내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교원 임용시험을 강화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교육환경 체질 개선이 아닌 채용의 벽을 높인 졸속 정책이라는 비판이 잇따른다. 구체적인 계획과 설명도 없어 임용 준비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오히려 교원 기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故 김하늘 양 사건 이후 교육 현장 안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대전 초등생 사망 대응 방향'을 1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저연령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특수 직군이라는 점을 들며 교원 양성 단계에서 교직적성 및 인성검..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2024년도 세종과 충남 건설공사 전체 기성액이 2023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건설사들의 약진이 반영된 결과로,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에 따르면 충남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 4조9448억원 보다 2389억(4.8%) 증가한 5조1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충남의 경우 경남기업(주)이 386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활림건설(주)이 1922억원을 신고하며 2위, 해유건설(주)이 1870억원을 신고하며..

최근 5년 충남 주택화재 감소에도 사상자는 증가
최근 5년 충남 주택화재 감소에도 사상자는 증가

최근 5년새 충남지역 주택 화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상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총 2612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556건, 2021년 542건, 2022년 526건, 2023년 473건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515건으로 소폭 늘었다. 주택 화재에 따른 사상자는 총 180명으로 2020년 26명, 2021년 21명, 2022년 43명, 2023년 42명, 지난해 4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총 54명)는 2020년 1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