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과 더불어 민간 벤처캐피털의 추가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 가운데, 제1부에서는 정부의 청년전용창업지원자금 설명회로 올해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창업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제2부는 청년창업 성공스토리 강연으로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다원기술 김범수 대표가 창업 성공스토리를 들려준다.
또 제3부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벤처캐피털 만남의 장으로 기업설명회와 개별 기업 상담을 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해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결과 성장 유망한 청년 창업가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해, 올해 500억원 규모의 청년전용창업자금과 센터를 통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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