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대전시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tv.daejeon.go.kr) 트위터를 이용한 영상대화를 위해 특별채널을 개설하고 1시간여 동안 'e-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e-시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이 트위터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염홍철 시장이 영상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염 시장은 “그 동안 금요민원실 등을 통해 많은 현장대화를 갖고 시민의견을 수렴해왔으나 직장인이나 학생, 전업주부 등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대화가 어려운 시민들이 많았다”며 “온라인 대화를 통해 다양한 현장상황을 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대화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트윗 대화는 시 공식 트위터 계정인 드림대전(@dreamdaejeon)를 통해 참여하고, 대전시홈페이지 '이츠대전TV'를 통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트윗 대화의 주제선정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관심과 응답을 받은 '청년일자리 해법은 없나'를 첫 회 주제로 정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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