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53분께 서구 탄방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기작업을 위해 인부 김모(44)씨가 배전반을 확인 중 불꽃이 튀면서 배전반이 소실됐다. 화재로 김씨가 얼굴, 목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오전 11시 45분께 보령 명촌동의 고모(51)씨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완진됐다.
화재로 컨테이너, 목재 등 16㎡가 소실됐고 600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8시 47분께 서천 화양면 동서천 분기점 부근에서 조모(45)씨의 5t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트럭 엔진 부분 등이 소실되며 2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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