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오는 6월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가나 등 3개국에서 한기대 12명을 비롯해 카이스트, 인하대, 숭실대, 제주대 등 5개 대학 50명의 대학생이 활동한다.
한기대는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의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IT전문성, 언어능력, 성실성, 봉사정신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한기대는 새로운 공학교육 모델인 기업체 연계 장기현장실습의 일환으로 IT봉사단에 학생들을 파견하며, 학생들은 16학점을 인정받고 현지생활에 필요한 활동경비 및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한기대 김준회 교수는 “이번 봉사는 개도국에 대한 대학과 정부의 문서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봉사”라며 “참여 학생들은 해외봉사, 전문 전공지식 활용, 해외체험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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