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월 2~3회 시장과 직원간의 자연스런 만남과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장과의 만남은 직렬별, 동호회원, 현업부서 직원, 부부공무원, 미혼 공무원, 무기계약직 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매회 15명 정도로 참여해 격식 없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룹별로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운영방법도 아침시간에는 환경정화활동이나 아침운동 후 '해장국 미팅'으로, 점심은 문화유적지, 공원 등에서 '도시락 미팅'으로, 저녁시간에는 음식점 등에서 '원탁 미팅' 형태로 격의 없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장과 직원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으로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정 경쟁력이 향상돼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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