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씨 |
이춘희 전 행정청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건설경제국장, 행정도시건설청장, 건설교통부 차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청년비례대표 후보 최다 득점자로 선출된 김광진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또 정책담당 부대변인 겸 정책위 부의장으로 이언주 경기 광명을 후보를 임명하고, 송호창 경기 의왕과천 후보 등 13명을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이와관련 신경민 대변인은 “이번 정무직 당직자 임명은 4ㆍ11총선과 관련해 원활한 언론 대응과 총선 필승 공약 마련, 시민의 활발한 정치 참여유도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꼼수'진행자로 알려진 김용민씨에 대한 전략 공천을 둘러싸고 여야의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용민씨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도 노원구도 국민도 함께 웃는 그 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노원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전략공천을 확정받은 세종시장 이춘희 후보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 후보는 “이번 세종시장 선거는 세종시를 제대로 추진하느냐 또 다시 흔들리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점”이라고 말한 뒤 “행정수도를 공약하고 그 약속을 지켜 온 민주통합당이 세종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에게 일 잘한다고 믿었던 그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또 그 믿음이 세종시장을 선택하는 유권자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조치원읍 교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서울=김재수ㆍ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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