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힌데 이어 지난달 미국의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를 이틀 연속 상승세로 이끌었다.
업종별로 금융업을 비롯해 은행업, 증권업, 보험업, 건설업, 운수창고업, 전기전자업, 종이목재업, 제조업이 올랐고 기계업, 통신업, 전기가스업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5개를 비롯해 46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359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4포인트(0.07%) 오른 538.8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사흘 연속 매수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에서는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4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비롯해 48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 63개 종목에 그쳤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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