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도매시장 활성화 상인들 방안마련 나서

노은도매시장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소장 하을호)는 14일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법인 및 중도매인 조합장, 관련 상가 대표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현 도매시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도매시장 내에서 소비자들의 동선을 깨트리지 않고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금진 중도매인 연합회장은“지난 2001년 노은도매시장이 개설한 후 이 같은 상생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 분위기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앞으로 도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직접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