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주 후보 |
박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정책공약 기자회견에서 “천안은 분구 무산과 쌍용2동 경계조정 문제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데 19대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독립시키고 20대에는 분구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분구문산과 경계조정을 결정짓는 국회 본회의 표결에 직접 당사자인 새누리당 후보와 자유선진당 소속 13명 의원은 출석조차 않았다”며 “아무리 무책임해도 이럴 순 없는 것”이라고 양 당에 모두에 비난의 날을 세웠다.
이와함께 새누리당 김호연, 민주통합당 박완주,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선거구 경계조정에 따른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를 제안했다.
정책공약으로는 '청소년 문화공간 설립'을 제시했다. 그는“정책간담회에서 30~40대 여성의 바람 중 1위는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이었다”며 “아산과 청주의 청소년시설보다 훌륭한 공간을 만들어 부모들이 마음껏 아이들의 외출을 허락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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