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충청더비' 경기에서 대전 시민에게 입장권 가격의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대전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출하면 되며, 지정석을 제외한 모든 일반석에 한해 적용된다.
또 팬 서비스 일환으로 경기장 내부 포토존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전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코트 내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즌 내내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 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챔피언결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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