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과 단체간 화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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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과 단체간 화합 최선”

대전시새마을회 한재득 회장 취임 “새마을운동 세계화 적극 실천”

  • 승인 2012-03-14 17:47
  • 신문게재 2012-03-15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왼쪽부터 오명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 한재득 대전시새마을회장,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
▲ 왼쪽부터 오명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 한재득 대전시새마을회장,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
대전시새마을회가 신임 회장단 출범을 계기로 새출발을 다짐했다.

대전시새마을회 제14대 한재득 회장과 제10대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 제10대 오명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 합동 취임식이 14일 오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임한 오노균 제13대 대전시새마을회장과 김온순 전 부녀회장, 700여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민ㆍ이재선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 5개 구청장, 정성욱 대전시개발위원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새마을지도자들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재득 제14대 대전시새마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취임에 즈음해 대전시새마을 발전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단체간 화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동빨래방 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차상위계층과 장애우, 아동, 노인시설을 위한 사업 추진을 확대하고 살기좋은 대전, 살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MU 뉴새마을운동 정착을 위해 4대 중점 과제인 녹색새마을운동, 나라품격높이기 운동,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새마을세계화운동을 적극 실천해 새마을운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새마을을 알리고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어려운 나라 우물 파주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중국 길림성 정부와도 긴밀히 협조해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이 한재득 회장님을 비롯한 새 회장단 출범을 계기로 변화, 도전, 창조를 기치로 내건 뉴 새마을운동 성과가 더 크게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믿음과 조화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구하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며 세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명자 새마을대전시부녀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시 5개 구 부녀회원의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고 지역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며 즐기면서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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