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배수지는 천안시 풍세면 미죽리 일원 6만5790㎡의 용지에 용량 4만9000t, 배수관로 10.2㎞ 규모로 546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배수지 공사는 2010년 착공돼 지난달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는데 현재 배수공사 매설 등 3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배수관로 매설로 1번국도 청삼교차로 주변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ㆍ야간 공사를 벌여 이달까지 매설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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