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 농업기술센터 장익희 소득기술과장은 총괄보고를 통해 “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4개 분야 72종)은 물론 온ㆍ오프라인 홍보 등 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딸기축제 주요 행사는 딸기축제 축하쇼, 사생대회, 프로농구단 팬사인회, 전국 어린이 재롱공연, 한국 딸기연구회 세미나, 논산 예술인 한마당,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전국 딸기케이크 명인 선발대회 등 공식행사 18종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축제 주요 고객인 만큼 딸기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기가 많은 '딸기 수확체험'은 체험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황 시장은 “곤충전시관, 동물원 등 축제장내 볼거리를 확충하고 관람객들이 축제장 뿐만 아니라 논산 8경과 돈암서원, 윤증고택, 대둔산 등 논산지역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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