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시 공무원들은 원자력안전기술원 내 설치된 아톰케어시스템을 통해 인접국가의 환경방사능의 농도분포를 관측하고, 대전지역이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국내 유일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 원자로'를 둘러보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한편 지난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의 원자력발전소 사고 원인인 지진 등에 대한 근본적 대비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하나로 원자로는 상용 원전의 100분의 1 규모로 항상 수면 아래에 13m에 설치 운영되고 있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안전한 시설”이라며“안전한 시설이기 이전에 항상 경각심을 갖고 무엇보다 시민 안전에 최선을 두고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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