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화상 및 정형장애 아동에게 무료시술을 지원하는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시술을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30일까지 지역주민센터나 학교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아동은 5월2일 충남대병원에 미국 LA슈라이너스 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시술 가능여부에 대한 예비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결과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만 18세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미국 LA 슈라이너스 병원에서 무료시술을 받게 되며, 대전시는 미국 왕복항공료 및 치료기간 동안 현지체재비를 지원한다.
'사랑의 인술사업'은 충청권 3개시ㆍ도와 미국 LA슈라이너 아동병원, 남가주충청향우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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