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주)동서 남용호 대표, 왼쪽이 김문규 관장. |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한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인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주)동서는 대전시 대덕구시니어클럽(관장 김문규)과 연계해 지난해 4월부터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노인 인력을 고용, 운영해 오면서 현재 약 10여명의 노인 인력이 대전시 전 지역에서 폐기물수거 와 분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동서는 노인 인력을 운영하기 위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노인들만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지정했다. 또 노인들과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동서 남용호 대표는 “대덕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다양한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실버인력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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