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운방'은 운동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충수업을 하는 것으로, 엘리트 체육의 올바른 방향의 정립과 활성화를 위함이다.
2007년 첫해, 4개 초등학교로 시작한 공운방은 올해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6개교, 고교 2개교 등 모두 22개교 484명의 학생으로 크게 늘었다.
연간 12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공운방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교과뿐만 아니라, 중ㆍ고교생들에게 '1선수 1자격증' 취득을 위한 컴퓨터와 한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