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상이 완료된 토지는 황새마을조성 사업대상지 13만6958㎡ 중 사유지 11만9556㎡로 2010년 9월부터 협의보상이 시작된 이래 1년 6개월여 기간 동안 주민 합의를 통해 보상이 완료된 것.
이처럼 토지수용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주민과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낸 데에는 이형원 황새사업담당의 숨은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
예산군은 토지보상이 주민합의에 의해 완료된 것은 황새마을조성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주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군은 보상완료와 더불어 최근 실시계획인가, 건축허가 등 행정적 절차까지 마무리 되는 대로 이달 시공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전망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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