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전국 1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에 응모해 이들 2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와 수질악화 우려지역에 종합적인 하수도정비대책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까지 1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손응진 시 하수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성정동과 신부동 일원 200㏊구간의 상습침수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편익은 물론 안전도시 기반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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