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엔 중앙과학관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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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엔 중앙과학관으로 가자

토요음악회 등 주5일제 맞춘 프로그램 제공

  • 승인 2012-03-12 18:41
  • 신문게재 2012-03-13 23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이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맞춰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마련, 부담 없이 즐기면서 체험하는 과학놀이의 장을 제공한다.

오는 17일부터 시행하는 첫 과학프로그램은 '내 애완동물이 최고야'이며, 애완동물에 대한 자랑과 함께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애완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우리 아이 스티브 잡스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대덕특구 출연(연)원장과 원로과학자 등 저명과학자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재미있는 경험을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설정을 위한 조언을 할 계획이다.

온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관 내 사이언스홀에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토요음악회'와 천체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하늘의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별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7월부터는 과학관에 가족단위의 캠프장을 마련, 운영할 예정이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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