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로 온천축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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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로 온천축제 홍보한다

대전 유성구,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약

  • 승인 2012-03-12 18:29
  • 신문게재 2012-03-13 2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유성구가 12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과 홍보 지원 협약을 맺었다.

▲ 대전 유성구가 12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온천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과 홍보 지원 협약을 맺었다.
▲ 대전 유성구가 12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온천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과 홍보 지원 협약을 맺었다.
허태정 구청장과 김성태 대전택시운송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택시조합은 이달부터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끝날 때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민간홍보요원으로서 온천대축제를 알리고 축제장을 찾는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내를 운행하는 약 3400여 대 법인 택시의 뒷유리에 온천대축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하게 된다.

구는 온천대축제 홍보를 위한 홍보자료나 물품을 제공하는 등 택시사업조합의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태 이사장은 “우리 조합이 구 단위 조직과 협약을 맺는 것은 처음으로 온천대축제를 홍보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산하 기관 교육을 통해 하루 17만~21만명의 택시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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