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로권익보호 등 6개 분야의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병역 지정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합동실태조사를 벌여 부실업체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특성화고 졸업자에 대한 산업기능요원 채용을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문제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김노운 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산업기능요원은 일반 근로자와 달리 병역의무자라는 신분 특성 탓에 불합리한 처우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협약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병역 이행과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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