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 촬영에 앞서 축하 박수를 받고 있는 손종현(사진 오른쪽) 신임 회장. |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9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상의 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손종현 (주)남선기공 대표(64)를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광철 대전교통(주) 대표와 손종현 (주)남선기공 대표가 각각 차기 회장에 대한 출마의사를 밝히고 경선을 했다. 전체 의원 90명 중 8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0표(57.5%)를 얻은 손종현 대표가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3년 동안 대전상의를 이끌게 됐다.
이와 함께 부회장으로는 박용환 한라공조(주) 사장, 박희원 (주)라이온켐텍 대표, 유재욱 오성철강(주) 대표, 이두식 이텍산업(주) 대표, 이시구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 장영복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등 6명이 선임됐고, 감사에는 손주환 안전공업(주) 대표와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또 상임의원으로는 김숙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 김종원 원테크놀로지(주) 대표, 성열구 (주)대청엔지니어링 대표, 정성욱(주) 금성백조주택 대표, 지평은 (주)우성사료 대표, 한금태 삼영기계(주) 대표 등 총 23명의 의원이 전형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이날 선출된 제21대 회장 및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총 32명의 임원은 오는 13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오는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송인섭 회장은 참석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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