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8일 충청권 3개교를 포함해 전국 14개 고교를 신규 특성화고로 지정했다.
중소기업 기술ㆍ기능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고졸 취업확대를 통한 능력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다.
취업률과 취업제고 활동, 학교장 의지, 특성화 분야 적정성 등이 판단기준이 됐고, 이로써 특성화고는 전국 80개교로 확대됐다.
충청권도 충남 10곳과 충북 9곳, 대전 7곳 등 모두 26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지원 초점은 특성화 체제 개편 및 인프라 구축에서 산학연계ㆍ협력 현장 프로그램 및 취업지원 활동 강화로 변화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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