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박쥐는 박쥐목 애기박쥐과 포유류로, 대전ㆍ공주ㆍ청원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른 박쥐와 달리 월동기는 10월에서 이듬해 5월, 활동기는 6~10월로 알려져있다.
금강청은 보호를 위해 월동지인 동굴 입구에 철문을 설치,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주민 보호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금강청 관계자는 “붉은 박쥐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겠다”며 “또 붉은박쥐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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