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투자계획 234억원보다 149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는 올해 친환경농업육성 제1차 5개년계획의 4차년도를 맞아 투자액을 대폭 늘렸다.
분야별 투자액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에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등 9개 29억원 ▲경종축산 자연순환형 농업분야 4개 18억원 ▲친환경농업 지원과 실천농가 소득보전 3개 70억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웰빙식품 육성 4개 99억원 ▲친환경 임업육성 4개 19억원 ▲웰빙채소생산시설 11개 22억원 등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664농가, 734㏊의 친환경 실천농가를 720호, 800㏊로 확대해 전체 경지면적 1만4419㏊의 5.5%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인증면적도 2010년 저농약인증 폐지에 따라 무농약 이상 인증을 지난해 249㏊에서 315㏊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친환경 인증품목 확대를 위해 쌈채류, 엽채류, 양념류 등의 생산지원설을 지원하고 실천기술교육 강화를 위해 8과정, 291회 1만2981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천안 호두산업에 대한 특구지정도 추진한다. 시민들의 소비확대 홍보사업으로 친환경벼 재배단지 우렁이 방사 행사, 학교급식 및 소비자 현장체험도 운영키로 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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