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는 지난 5일 기존의 신입생 환영식 대신 선배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고 선배들이 답례로 장미꽃을 건네주는 이색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
6일 대덕대에 따르면 이 대학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학생회(학회장 이진희)는 5일 선후배간 술자리 사고로 이어졌던 기존의 신입생 환영식 대신, 신입생이 선배를 찾아 직접 이름표 달아주고 선배들이 답례로 신입생들에게 장미꽃을 건네면서 포옹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사진>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입생 조초영(해양기술부사관과 1년)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르는 선배들과 더욱 친근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알찬 대학생활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기술부사관과(학과장 김일진 교수) 절주동아리 '절주가락(節酒可, 회장 라승민 2년)'은 지난해와 올 보건복지부 주관 절주동아리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건전한 대학생활의 귀감을 보이고 있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