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써달라”

계룡장학재단 학교폭력 예방기금 1000만원 기탁

▲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맨 왼쪽>이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이상윤<맨 오른쪽>에 학교폭력 예방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ㆍ계룡건설 명예회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활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계룡장학재단은 다양화, 흉포화, 교묘해지는 학교폭력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동참하게 됐다. 이 기금은 대전경찰청이 진행중인 각종 학교폭력 예방ㆍ선도ㆍ계도 활동 및 캠페인과 교육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인구 이사장은 “미래시대의 주체인 학생들이 배움의 장인 학교에서부터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다면 우리사회의 앞날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일은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계룡장학재단은 대전 및 충남ㆍ북지역의 대표적인 장학재단으로 각종 장학금 지급사업을 통한 인재양성과 유림경로효친대상 등 사회문화사업을 전개하며 지역통합 및 사회발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민영ㆍ이경태 기자 min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