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권근 소방장 |
▲ 류정은 소방장 |
▲ 이기수 소방장 |
▲ 조은숙 소방장 |
수상자는 북부소방서 전민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곽권근ㆍ류정은 소방장과 남부소방서 산성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기수ㆍ조은숙 소방장이다. 이들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첫 하트세이버 수상자가 됐다.
곽권근 소방장 등 4명의 구급대원은 지난 1월19일 유성구 관평동 A 식당과 같은 달 25일 중구 문화동 B 아파트에서 갑자기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김모(남ㆍ63)씨와 강모(남ㆍ47)씨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로 생명을 살렸다.
구급대원의 활약으로 이들은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된 상태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트세이버 제도는 2007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총 48명의 시민들이 구급대원에 의해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으며, 총 97명의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