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새마을 포럼으로 후계 육성”

  • 사람들
  • 뉴스

“뉴 새마을 포럼으로 후계 육성”

충남도새마을회 정기총회서 전영한 현 회장 재추대

  • 승인 2012-03-06 17:45
  • 신문게재 2012-03-07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전영한)는 6일 오전 이금당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16개 시ㆍ군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3년 임기의 회장에 전영한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사진>

이어 작년도 결산안과 올해 기본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전영한 회장은 제15대 회장(잔여 임기)에 이어 향후 3년간 16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나라꽃 무궁화 심기 범도민 운동, 3R 자원 다시모으기, 스승 존경운동 등의 도정협력사업과 뉴새마을가꾸기 시범 사업을 비롯한 SMU 4대 중점 운동 10대 과제 사업을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특히 뉴새마을운동 추진과 3농 혁신의 도정시책 성공을 위해 '청년층 참여와 차세대 지도자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Y(youth)-SMU포럼 회원 확대와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전영한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아무리 훌륭한 뜻과 튼튼한 조직을 갖추었더라도 뜻을 실행하지 않거나 후계를 육성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뉴새마을운동 활성화와 도정 발전 협력과제를 정확하게 인식해 실행에 앞장서고, Y-SMU포럼 확대를 통해 후계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임만규 기획관리실장을 통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적인 도정 발전 협력에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3농 혁신의 구심점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